MPI는 이 기간 산업생산지수(IIP) 하락과 재고 증가, 고금리, 투자비 확대 등 주변 여건 악화로 GDP 성장률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23.6% 증가해 약 245억 달러, 수입은 6.9% 늘어 248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은 15.95%(연율 환산)로 작년 동기 12.79%보다 높았다. 당초 베트남 정부는 올해 인플레를 한자릿수에 묶어 GDP 성장률을 6∼6.5%로 유지하려고 목표했다.
한편 베트남 상공회의소는 지난해 신설법인 7만7500여곳 중 7600곳 정도가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폐업건수는 신설법인 폐업건수를 포함해 약 7만9000건으로 집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