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35포인트(1.04%) 오른 519.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이 177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억원, 9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종이,목재가 3.14%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출판,매체복제가 3.12% 오르며 뒤를 이었으며 운송, 소프트웨어, 건설, 통신서비스 등이 2%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어 화학(1.37%) IT부품(1.16%) 금속(1.14%) 컴퓨터서비스(1.07%) 디지털컨텐츠(1.06%)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기타 제조(-0.66%) 섬유,의류(-0.24%) 등은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안철수연구소가 9.68%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에스엠(5.15%) 씨젠(4.33%) 에스에프에이(2.88%) 네오위즈게임즈(2.33%) SK브로드밴드(2.20%) 포스코ICT(1.43%) 등이 상승 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43% 오른 3만6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다음과 메디포스트는 각각 -1.26%, -1.05% 밀리며 약세를 나타냈으며 3S(-0.24%) 파라다이스(-0.23%) 서울반도체(-0.21%) 등이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11개를 포함해 64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295종목이 하락했다. 보합 종목은 6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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