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한국생산성본부 ‘국가 생산성 혁신 토론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4-02 09: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진 홍)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에 걸쳐 매주 1회씩 한국생산성본부 대회의실에서 ‘국가 생산성 혁신 토론회’를 개최한다.

경제·사회적인 현안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다. 이를 위해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기로 했다.

토론회는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 인적자원 경쟁력 제고, R&D 경쟁력 제고, 공공부문 생산성 혁신, 서비스산업 활성화,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 등 6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생산성 혁신과 좋은 일자리 창출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만드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게 된다.

첫 번째 토론회는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 방안을 주제로 현장 맞춤형 중소기업 정책과제에 대해 IBK 중소기업연구원 신동화 팀장의 주제발표와 KDI 김주훈 부원장, 동국대 김종일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되며 4월 3일(화) 오전 7시에 한국생산성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를 통해 신동화 팀장은 중소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구조적 문제로서 외환위기 이후 저성장의 덫에 빠진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현실과 경기회복만큼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 부채비율 급증으로 직면한 고부채 위기상황을 재조명하면서 연대보증제도의 점진적 폐지 등 중소기업 현장에서 희망하고 있는 10대 정책을 제시한다.

또한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향후 중소기업 지원 방향으로 기업가 정신 제고를 위한 창업기업 중심의 정책자금 지원과 함께 경쟁력 있는 업종 및 기업에 대한 집중, 양질의 고용창출 능력에 대한 고려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진 홍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6개월 동안 진행되는 주제별 토론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에 종합토론회를 개최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적인 생산성 혁신 전략과 정책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