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유방암 수술 질 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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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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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오는 7월부터 유방암 치료의 병원별 편차를 줄이기 위한 질 평가가 실시된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유방암 수술 환자가 수술 후 30일 이내에 사망한 경우는 0.03%로 다른 암 수술보다 수술 예후가 양호했다.

단 유방암 5년 상대생존율은 82.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83.5%에 비해 낮고, 권장된 진료지침을 따르지 않는 경우가 다수 확인됐다.

실제 2010년 유방암 수술이 이뤄진 상급종합병원 5곳과 종합병원 5곳, 병·의원 3곳 등 13개 병원의 수술 700건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조사한 결과 유방전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가 필요한 경우 방사선 치료를 받은 비율은 16.7~100%로 큰 차이를 보였다.

보조치료에 대한 설명과 치료과정에 대한 동의서 비율은 0~100%, 병리보고서 기록률은 0~98.4%, 임상의의 병기기록은 0~97.0% 등으로 역시 편차가 심했다.

지표 결과는 100%에 가까울수록 좋다.

심평원은 이런 편차를 개선하기 위해 △기록 △수술 △전신 치료 △방사선 치료 △진료 결과 등의 항목에 총 20여개의 유방암 질 평가를 위한 지표를 개발했다.

이 지표는 활용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7월 진료분부터 시행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유방암 진료 지표를 이용한 평가는 병원에서 적절한 유방암 치료가 이뤄지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유방암 진료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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