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 중국에 제1호 공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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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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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용 제품 확대를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알루미늄 압연 제품 생산업체인 노벨리스는 중국 창저우 국가 첨단기술 단지(Changzhou National Hi-Tech District) 안에 그룹 최초의 중국 현지 차량용 알루미늄 판재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약 65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공단 부지에 대한 사용권이 포함된 이번 계약은 중국 장쑤 성 창저우 시에서 열린 공식 조인식을 통해 이날 체결됐다.

노벨리스가 1억 달러를 투입하여 100% 지분을 보유하는 이 공장은 연간 생산능력이 12만 톤에 달할 전망이며 2014년 말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필립 마튼스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는 “오늘 체결한 계약은 노벨리스 글로벌 전략의 이행에 있어서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에 해당한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시설을 건립하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및 차세대 모델의 연비와 성능 향상 그리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파트너 업체로서 노벨리스의 위치가 보다 확고해질 것”이며 “알루미늄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배기 가스 저감을 목표로 무한한 재활용과 경량화를 보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대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노벨리스는 현재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연비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향후 5년간 자동차 업계의 알루미늄 수요가 매년 25퍼센트씩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중국 투자를 통해 노벨리스는 전세계 모든 주요 시장에서 자동차 업계에 알루미늄 판재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유일한 업체로서 입지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노벨리스는 경량 알루미늄 판재가 강철을 대체하는 유망한 소재로 부상한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발표된 것처럼 북미 시장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억 달러를 투입하여 차량용 알루미늄 판재 생산능력을 연간 20만 톤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윈 마이어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전략 및 영업 책임자는 “중국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대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면서 “아시아에서 중국은 가장 높은 압연 알루미늄 제품 수요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자동차뿐만 아니라 음료용 캔이나 소비자 가전에 사용되는 알루미늄에 대한 아시아 지역의 수요 역시 2020년까지 두 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공장을 발판으로 이처럼 유망한 시장 부문들을 겨냥하여 추후에 사업 기회 확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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