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린 피추안 아세안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은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 회원국으로서 로켓 발사에 따른 회원국들의 불안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로켓 발사를 둘러싼 어떤 도발 행위와 충돌 확대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아세안은 이에 따라 자제가 이루어지도록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세안은 지난 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10개 회원국 정상회의 폐막에 앞서 발표한 공동 성명을 통해 북한의 로켓 발사 계획과 관련해 당사국 간의 자제를 촉구했다.
아세안 정상들은 성명을 통해 북한의 로켓 발사계획을 둘러싼 모든 당사국이 자제심을 발휘해 한반도의 긴장 고조로 이어질 수 있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정상들은 또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발사 중지에 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18호와 탄도미사일 기술 관련 발사행위를 금지하는 유엔 결의 1874호를 지킬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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