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 노로바이러스 식품서 10일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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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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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식품에서 10일 정도 생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토마토 중 노로바이러스 생존율은 3일째 11%, 6일째 9%, 10일째 5%까지 감염성을 유지했다.

상추는 같은 기간 27%, 11%, 3%였다. 얼음의 경우 17일이 지나도 45% 가량을 유지했다.

노로바이러스의 10% 유지는 식품에 100개의 노로바이러스가 있으면 10일 후에 10개의 바이러르스가 살아 있는 것을 뜻한다.

이 바이러스는 10개 정도의 적은 양으로도 인체 감염을 일으킬 정도로 감염력이 높다.

토마토, 상추와 같이 가열 등의 조리 과정이 없이 섭취하는 식품은 꼼꼼한 세척과정뿐 아니라 보관 시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식약청은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율이 매우 높은 만큼 한 번 씻어 냉장고에 보관 중인 과일이나 채소 등도 먹기 전 물에 2분 이상 담가둔 후 흐르는 물로 충분히 세척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미 오염된 식품은 다른 식품에 오염될 가능성 있어 식품 별로 용기에 개별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끓인 물을 이용해서 만든 얼음만을 먹는 것이 좋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인원은 2008년 2105명(69건)에서 2009년 568명(32건)으로 크게 줄었으나 2010년 1994명(31건), 2011년 1257명(24건)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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