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도권 지바현서 규모 5.8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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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3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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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일본 수도 도쿄에 인접한 지바현 동북부에서 오후 7시28분께 29일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원은 깊이 약 50km 지점으로 관측됐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고 신칸센 등 열차운행에도 지장이 없었다.

이날 지진으로 이바라키현 나리타 공항, 사이타마현, 도치키현 일대에서도 진도 3~5의 진동이 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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