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국GM, 4월 6만1732대 판매… 13.8%↓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02 14: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내수 소폭 증가… 수출은 감소세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GM이 올 4월 전년동기대비 13.8% 감소한 6만1732대를 판매한 것으로 2일 집계됐다.

내수는 전년동기대비 0.8% 증가한 1만3006대를 판매했으나, 수출에서 17.0% 줄어든 4만8619대라는 다소 부진한 실적으로 전체적으로는 하락했다.

내수에서는 지난달부터 판매가 큰 폭 늘어난 경차 쉐보레 스파크가 6261대로 실적을 이끌었다. 전체 판매의 절반에 가깝다. 그 밖에 쉐보레 크루즈(1856대), 쉐보레 올란도(1506대), 말리부(1089대), 알페온(643대) 등이 주요 판매차종이었다.

수출에서는 SUV 차종 및 경상용차(다마스ㆍ라보)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판매가 줄었다.

그 밖에 전년동기대비 13.0% 줄어든 8만8074대 분의 반제품(CKD)을 수출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GM 판매서비스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내수 경기 침체에도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와 서비스망 확대로 지속적인 내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GM의 1~4월 누적 실적은 내수가 4.8% 늘어난 4만4961대, 수출이 1.5% 늘어난 22만2944대로 총 2.1% 늘어난 26만7905대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CKD 수출은 0.2% 늘어난 40만5266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