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관계자에 따르면 “3차 예행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아쿠아리움에 많은 손님들이 몰려 불편이 커질 것을 우려해 어제 저녁 예약제로만 시행되도록 방침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늘 정식 개막일을 맞아 약 10만명이 여수박람회를 방문한 가운데 한두달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찾아 온 관람객들은 관련 내용을 통보받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 광명에서 온 정씨는 “2달 전에는 아쿠라리움이 저녁 7시 이후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여 아쿠라리움을 제외하고 예약했다"며 “하지만 오늘에서야 아쿠아리움의 관람방침이 예약제로 바뀐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이들을 비롯해 29명을 이끌고 먼 길을 마다하고 아쿠아리움을 볼려고 여수엑스포를 방문했는데 이렇게 통보도 안해주고 갑자기 방침을 바꾼 건 말도 안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바뀌어진 아쿠아리움의 관람방침은 1회당 관람객 수를 200명으로 제한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사실을 통보받지 못한 다수의 시민들이 안내소를 찾아 불만을 표시했지만 안내소는 해결책을 제시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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