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12일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제5차 한ㆍ중ㆍ일 정상회의' 참석차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13∼14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와 한반도 정세와 동아시아 지역협력 등 지역 및 국제협력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14일 오전에는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 주석과 별도로 만나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