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재계 등에 따르면 7개의 독립기업관을 차린 대기업 경영진들은 각 기업관을 둘러본 뒤 11일 오후 늦게 열린 개막식에 참석했다. 대통령과 만찬도 함께 했다.
그러나 7개 대기업 중 개막식에 참석한 회장은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GS칼텍스 허동수 회장 등 3명 뿐이었다.
4대 그룹 총수 중에는 최 회장만 참석한 것이다.
여수엑스포 유치에 1등 공신이자 메인 스폰서인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아들 정의선 부회장을 대신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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