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뮤지컬 'Why?마법학교', 객석 1000석 기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15 10: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어린이 창작뮤지컬 'Why?마법학교:마법사와 쫓겨난 임금'이 객석 나눔을 실천한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의 후원자들에게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모든 공연의 50석(총1000석)을 기부하는 것. 전 세계 26개국의 가난한 어린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1:1 결연을 통해 한 어린이를 어른이 될 때까지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컴패션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

<Why?마법학교:마법사와 쫓겨난 임금>의 공연장은 연일 아이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가족들로 북적이고 있다.

박일성 총괄프로듀서(㈜예림당)는 “공연장을 찾는 가족들의 모습에 성공적인 공연이라는 기쁨과 함께 미디어를 통해 본 세계 빈민국 아이들의 안타까운 모습이 교차했다”며, “지구 반대편에 마음으로 맺어진 가족을 이루고 있는 컴패션의 후원자를 위한 또 하나의 서포터즈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라고 밝혔다.

<Why?마법학교:마법사와 쫓겨난 임금>은 ‘Why? 시리즈’(예림당)의 ‘쫓겨난 임금’ 편을 원작으로 하는 어린이 창작뮤지컬이다. 마법학교에 다니는 주인공 천지, 미소, 마루가 우연히 시간의 문을 통과해 고구려 봉상왕, 고려 의종, 조선 단종 등 역사 속 3명의 쫓겨난 임금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신나는 모험극이다. 역사와 궁궐이라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소재를 ‘마법’이라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또래 아이들의 과거여행으로 풀어냄으로써 재미+판타지+교육이라는 3박자를 두루 갖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02)548-5568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