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희망복지지원단 발족 현판식’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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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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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지난 14일 구청 별관에서 ‘희망복지지원단 발족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현판식은 보건ㆍ복지ㆍ고용 등 통합서비스제공체계 마련을 위해 설치ㆍ운영되는 희망복지지원단의 발족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조택상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들에게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함으로써 대상자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는 민간기관 팀장급 실무자와 보건소 관계자 등 25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통합사례실무분과위원회’ 운영을 통해 동구 관내에서 발생하는 복합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한다.

희망복지지원단의 중점 상담 및 관리대상자는 ▲탈빈곤이 가능한 수급자 ▲차상위 빈곤가구 ▲긴급지원 대상 가구 ▲수급자 탈락가구 ▲빈곤예방 지원가능 가구 등이며, 상담 후에는 지원가능한 지역자원 연계와 상담원을 통해 지속적이고 심층적으로 문제해결을 지원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희망복지지원단 발족을 계기로 체계적인 대상자 문제 파악과 관리 및 해결의 총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복지대상자와 소통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돼 다양한 욕구를 가진 주민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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