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5일 주민등록시스템과의 실시간 연계로 전출지 주소가 자동으로 입력되고 세대원 정보도 쉽게 조회가 가능해졌으며, 전문용어를 이해하기 쉬운 일상용어로 풀어서 설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온라인 전입신고 건수는 51만 건에 달했으나 전체 전입신고(564만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에 불과해 온라인 서비스 개선이 제기돼 왔다.
서필언 행안부 1차관은 “이번 간소화 조치로 민원인들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수고가 줄어들고, 온라인 민원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