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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4월 건축허가 동향 살펴보니…“꾸준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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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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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4월 건축허가 면적 18만6948㎡로 지난해보다 22% 증가…도내 건설경기 분양호조가 한 몫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전국적으로 건설 불경기를 맞는데 유독 제주도만 때아닌 건설 경기 호황을 이루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4월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 4월 건축허가 면적은 18만6948㎡로서 지난해 같은 달 15만2772㎡에 비하여 3만4176㎡ 가 증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내 건설경기가 공동주택 및 상업용 시설의 분양 호조로 꾸준히 증가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 4월 건축연면적 5,000㎡이상으로는,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숙박시설 8,830㎡ , 서귀포시 동홍동 공동주택 7,294 ㎡, 제주시 연동 업무시설 6,936㎡ , 오라일동 공동주택 7,223㎡ 및 오라이동 공동주택 6,434㎡, 이도이동 6,146㎡ 등 주택건설사업계획으로 승인된 공동주택이 8건으로 다수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올해 4월 건축허가 면적 18만6948㎡은 지난 3월 건축 허가 면적 19만5,365㎡ 대비 4% 감소되었는데, 이는 공공용 97%, 문교사회용 39%, 상업용 28%의 순으로 감소했다.

올해 3월 건축연면적 5,000㎡ 이상으로는, 서귀포시 색달동 숙박시설 8만6400㎡ , 제주시 연동 업무시설 1만8710㎡ 및 1만1865㎡ , 서귀포시안덕면 상천리 운동시설 1만660㎡,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교육연구시설 9,552㎡, 삼도 일동 공동주택 8,627㎡, 연동 업무시설 5,525㎡ 등이다.

앞으로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주상복합시설 3,202㎡ ,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숙박시설 2,824㎡ 및 성산읍 고성리 숙박시설 4만8199㎡ 가 계획 중에 있어 지난해 같은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 할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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