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자극성 장증후군 질환자는 2006년 136만1000명에서 2011년 163만8000명으로 27만7000명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3.8%를 기록했다.
인구 10만명 당 환자수는 2011년 기준 3323명이었다.
연령별로는 2011년 기준 50대가 31만7649명으로 전체의 19.4%를 차지했으며 40대 16.1%, 60대 13.3%, 30대 12.2% 순이었다.
지난해 기준 인구 10만명 당 진료인원은 남성의 경우 70대가 6508명으로 가장 많았고 80세 이상, 60대, 50대가 그 뒤를 이었다.
여성도 70대가 5741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50대, 80세 이상 순이었다.
전체적으로 남성과 여성 환자수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단, 20대는 여성이 남성보다 1.6배, 70대와 80세 이상은 여성보다 남성이 각각 1.1배, 1.4배 더 많았다.
자극성 장증후군으로 인한 진료비는 지난해 1079억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5년 간 연평균 6.8% 증가했다.
최근 국내에서 자극성 장증후군 환자가 느는 것은 스트레스 증가와 서구화되는 식습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의료계는 분석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병원을 방문하는 횟수가 늘어나는 것도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힌다.
원선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자극성 장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적절한 운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고지방식, 과음, 흡연 등을 피하는 동시에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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