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4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94%(2000원) 오른 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 한국,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빅뱅, 2NE1의 일본 앨범 발매 등이 2분기부터 반영돼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빅뱅, 2NE1 등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 유닛활동 등을 통한 로열티 수익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11년 22.2%에서 12년에 26.9%로 개선될 전망이고, 로열티 수입은 올해 416억원으로 전년(74억원) 대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신규 아티스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중이고, 빅뱅, 싸이 등 개성 있는 아티스트를 보유한 YG엔터는 자체 브랜드력을 이용한 부가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6월 중 빅뱅과 2NE1의 새 앨범 발매가 예정돼 있고, 3분기에는 GD의 솔로 앨범 발매 및 국내 공연, 신규 걸그룹 데뷔, 싸이의 앨범 발매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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