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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제주관광 비수기 꺾이고 호황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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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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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급호텔 예약률 80~90%…13만7000톤급 보이저호 입항 등 제주관광 청신호<br/>지난달 한 달 관광객 수 92만9680명…지난 3일까지 누계 387만5000명, 11.8% 증가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히던 이번달에도 제주관광이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달 도내 특급호텔의 경우 80~90%가 넘는 예약률를 보이고 있으며, 장마가 시작되는 넷째주에도 예약문의가 넘쳐나는 등 제주관광의 호황이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에는 9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기록을 보이는 등 도정 목표인 1.000만 관광객 유치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역대 최고 크루즈선인 로열캐리비안사의 13만7000톤급 보이저호의 입항을 비롯하여 충칭, 청두, 푸저우 등지 신규항공 노선 취항 등 국제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또, 여수~제주 선박운항이 재개되고, 대한항공 여수~제주노선이 주 2회에서 주 4회로 증편 운항되는 등 국내 접근성 개선과 여수엑스포~제주 연계상품이 본격 출시를 앞두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세계양돈수의사 총회 3,000명, 리튬전지국제학술대회 2,300명 등 대형 국제행사를 찾는 세미나, 회의 관광객 등의 발길도 잦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오는 7~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하여 제주관광 홍보활동에 나서며 8일에도 한국방문의해 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한국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하여 해외 주요 여행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홍콩국제관광박람회 참가 홍보, 상하이 크루즈관광설명회 개최 등 국내외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387만5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외국인관광객은 51만9000명으로 100%증가됐다.

도 관계자는 “교통, 숙박, 음식점, 관광지 등에서 수용태세 개선과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를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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