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분기 TV·가전·스마트폰 매출 양호하게 진행중 <우리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07 07: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우리투자증권은 7일 LG전자에 대해 2분기 TV, 가전 및 스마트폰 매출은 기존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양호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혜용 연구원은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이전 전망치인 600만대 수준으로 예상되고, LTE폰은 옵티머스 태그의 선전으로 기존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150만대로 전망한다"며 "휴대폰 사업부문은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로 인한 마케팅 비용 상승으로 2분기에 약 510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돼, 소폭의 영업흑자를 예상했던 기존 예상 수준을 하회할 전망인데, 이를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휴대폰 사업의 마케팅 비용은 대부분 이통사에 지급하는 보조금이므로, 보조금이 증가하는 것은 이통사의 스마트폰 listing이 늘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LG전자 스마트폰의 제품력에 대한 이통사들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휴대폰 사업부문에 대한 가치를 0으로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TV와 가전부문의 회복된 수익성이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