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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큰진동파운데이션 방송 장면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오쇼핑이 상반기 히트상품 10선을 선정,발표했다.
올 상반기 히트상품의 특징은 '이지 뷰티 제품(간단하고 편리한 사용으로 눈에 띄는 효과를 낼 수있는 뷰티 제품)'으로 요약되는 가운데, 이/미용 및 패션 제품의 강세도 이어졌다.
1위는 '입큰 진동 파운데이션'이 차지했다. 지난 8월 론칭한 입큰 진동 파운데이션은 상반기에만 50만 개 이상 팔리며 여성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간단한 사용만으로,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물광피부·기절크림 등으로 유명세를 탄 '로우'의 기초세트와 데이슈 안색크림도 각각 2위와 8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오제끄(OSEQUE) 산소마스크 클렌저'는 이번에도 3위에 올랐고, CJ오쇼핑의 PB언더웨어 브랜드 '피델리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베라왕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16만 세트를 판매하며 5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선보인 '베라왕 포 피델리아'는 50분 만에 10억 원의 매출을 오리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6위와 9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던 에셀리아(S.L RIAHH)와 트레스패스(TRESPASS)는 올해는 각각 4위와 7위에 오르며 작년의 인기를 이어갔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여성들 사이에서 연예인 따라잡기가 유행하면서 간단한 사용으로 전문가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분석된다"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트랜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이에 맞는 제품을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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