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의 진화… 종이에서 벗어나 스마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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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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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학습지가 진화하고 있다. 영역이 다양해져 초등 저학년 교과목 내용을 영어로 배울 수 있는 ‘이머젼 학습지’가 새롭게 출시됐는가 하면, 중국이 세계경제대국으로 성장하면서 중국어 또한 집에서 학습지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형태도 과거 단순한 종이책 형태에서 벗어나 스마트 시대에 걸 맞는 온라인학습, 어플리케이션을 함께 제공해 더 이상 디지털학습지, 스마트학습지란 용어가 낯설지 않을 정도다. 진화하는 학습지 시장, 국내 대표 교육기업의 사례로 살펴본다.

튼튼영어(www.tuntun.com)는 누구나 학습지로 이머젼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최근 업계최초로 국내 초등 저학년 교과목 내용을 영어로 배우는 이머젼 학습지 ‘슈퍼튼튼영어주니어’를 출시했다. 한국 아이들의 정서에 맞게 국내 교과목을 기반으로 내용을 구성해 공감대 형성은 물론 학습 흥미도까지 불러일으키는 것이 기존 이머젼 교육과는 가장 큰 차이점이다. 주2회 엄선된 교사의 방문수업으로 학습관리를 강화하고, 수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회원, 학부모 전용 온라인 콘텐츠(Web), 어플리케이션(App)을 개발해 스마트시대에 걸 맞는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향후 중국어 학습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많은 교육업계가 중국어 학습지 시장에 진출해 있다. 이 중 대교(www.daekyo.co)의 중국어 학습지 ‘차이홍’은 2004년 출시돼 꾸준히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녀에서 부모 세대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이용 가능한 차이홍은 베이징 표준 발음에 맞춰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교재를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원어민 교사나 중국어 전공 한국 교사가 1주일에 1회 방문해 중국어로 지도한다. 이 외에도 구몬학습(www.kumon.co.kr), 재능교육(www.jei.com)이 ‘구몬중국어’, ‘재능중국어’라는 이름으로 중국어 학습지를 선보이고 있다.

정부의 스마트교육 정책과 맞물려 일명 ‘스마트학습지’, ‘디지털학습지’라 불리는 온·오프라인 결합 학습지도 연이어 출시됐다. 기존의 학습지와 지도교사 방문이라는 큰 학습지 틀에 IT를 접목해 온라인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웅진씽크빅(www.wjthinkbig.com)은 업계최초로 온·오프라인 결합형 학습지 ‘씽크U’를 내 놓았다. 씽크U의 가장 큰 특징은 개별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문제의 난이도가 달라져 1번 문제를 틀린 아이와 5번 문제를 틀린 아이에게 같은 문제를 주지 않고, 학생 개개인이 어느 영역과 유형에 취약한지 파악해 맞춤형 문제를 제공한다.

튼튼영어도 작년 말 스마트 러닝을 표방하고 기존의 오프라인 학습지에 스마트 기기와 다양한 콘텐츠를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방법으로 튼튼영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방식의 전방위적(360도) 학습 시스템 ‘스마트 튼튼 360 시스템’을 새롭게 런칭했다. 스마트패드로 회원관리와 보고가 이뤄지는 ‘스마트 튜터’(Smart Tutor), 스마트폰으로 공부하는 ‘스마트 튼튼’(Smart Tuntun), 영어 말하기 실력을 기르는 ‘원어민 화상수업’, 멀티미디어 온라인 학습 ‘e-프라이머리’로 구성돼 영어학습의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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