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시, 소수민족의 정취를 느껴보자

  • 19일 서울서 광시 관광설명회 개최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광시좡족자치구 관광설명회에서 광시좡족자치구 여유국 위위샤오쥔 부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관광 시장에서 중국 광시(廣西)좡족자치구의 지명도를 높이고 여수 세계엑스포 중국관 ‘광시의 주’를 계기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관광설명회가 19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광시 관광설명회에는 광시좡족자치구 여유국 위샤오쥔(餘小軍) 부국장을 비롯한 광시 대표단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이평수 부이사장, 한중 양국 관광·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해 광시 관광자원의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샤오쥔 부국장은 축사에서 “현재 매년 한국인 관광객 10만명이 광시를 찾고 있다”며 “그 동안 광시와 서울 두 지역 간 추진해왔던 상호 관광교류가 이제 많은 결실을 맺었다”고 소개했다.

위 부국장은 “특히 이번 서울에서 열린 관광설명회를 계기로 더 많은 한국인이 광시에 와 광시의 아름다운 문화자원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평수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이사장은 광시는 다양한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곳으로 풍부한 관광자원과 문화 역사를 보유한 지역이라며 특히 20일부터 주한 중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광시 사진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광시좡족자치주는 중국 남부의 베트남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최근 들어 수려한 산수, 레저헬스, 해변관광, (베트남)국경관광 등 광시 주요 관광코스를 선보여 중국 국내외 관광객으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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