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망고식스가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진행한다.
망고식스는 다음주 북미지역 진출을 위한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하반기 내 LA 중심부에 망고식스 글로벌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1호점은 직영점으로, 현재 오픈 논의 중인 애틀랜타·마이애미·샌프란시스코 등에는 가맹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에는 컨설팅 업체 'Franexcel' 과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를 목표로 두바이를 비롯한 중동지역 진출을 준비 중이다.
망고식스는 할리스커피의 창업자이자 카페베네 사장을 역임한 강훈 대표가 독립해 선보인 커피&디저트 카페로, 론칭 6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망고식스는 올해 100개 매장 오픈, 2013년 국내 매장 300개·해외 매장 300개 등 600개 매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망고식스 강훈 대표는 "망고식스는 론칭 당시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해외사업을 추진해왔다"며 "해외 파트너들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로 정착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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