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군산·대전에서 아파트 신축공사 2건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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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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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곡동 지역주택조합 조감도.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경남기업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전북 군산시 지곡동 226번지 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와 대전 유성구 문지동 1번지 도시개발 사업 및 아파트 신축공사를 연이어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군산 지곡동 지역주택조합 공사 수주액은 501억원, 대전 유성구 아파트 신축공사는 1742억원이다. 군산 지곡지구 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는 아파트 6개동 38가구를, 대전 문지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신축공사는 아파트 13개동 1158가구를 건설하는 공사다.

이번 수주는 지난 5월 안산원곡 연립2단지(2170억원) 재건축 수주에 이은 연속 수주성과로 민간 수주시장에서 경남기업의 입지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침체된 민간 수주시장에서 경쟁사와 치열한 접전 끝에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만큼 향후 민간 수주시장에서도 한층 더 유리한 기반과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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