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6월13일부터 15일까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국민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93.7%로 전년대비 3.1%p 상승,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본인이나 가족이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 진다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93.2%가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응답해 지난해 88.7%보다 4.5%p나 높았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이용 의향이 있는 응답자(932명) 중 42.3%는 ‘집에서 요양보호사 등에게 전문서비스를 받겠다’를 가장 선호했다.
다음으로 38.5%는 '요양원 등 시설에 입소하여 생활하겠다'로 나왔다.
제도에 대한 인지도는 지난해 63.8%에서 올해 66.6%로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제도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전년도 7.6%에서 2012년 15.3%로 7.7%p 상승했다.
이중 제도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적극 인지층은 지난해 16.4%에서 올해 25.0%로 8.6%p 높게 나왔다.
제도에 대한 주요 인지 경로는 ‘방송 보도 및 광고’라는 응답이 29.9%로 가장 많았으며, ‘공단홍보물(23.7%)’, ‘가족 또는 지인(20.9%)’ 순이었다.
조사 자료는 제도발전을 위한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앞으로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과 장기요양보험 대상자 확대 등 개선 필요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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