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열기 후끈' 6월 신설법인 전달보다 6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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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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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올해 6월 신설법인수가 전달보다 무려 600개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월별 신설법인수는 꾸준히 6000개를 넘어서며 창업열기를 증명했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6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6월 신설법인수는 6744개로 전달(6127개)보다 617개 증가했다. 1월 6005개, 2월 6439개, 3월 6604개, 4월 6183개로 올해 월별 신설법인수가 꾸준히 6000개를 넘어선 것이다.

6월 부도업체수(법인 및 개인사업자)는 전달보다 1개 증가한 103개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및 기타업이 각각 4개 증가했지만 서비스업, 건설업이 각각 6개와 1개 감소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91.1배로 전달(85.1배)보다 상승했다.

또 6월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후)은 0.02%로 전월(0.01%)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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