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희망의 집짓기로 행복한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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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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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부터 8월 2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해비타트 봉사활동 진행

대한항공이 지난 25일부터 8월 2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봉사 활동인 ‘해비타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대한항공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한항공)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소외된 이웃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훈훈한 나눔 활동으로 한 여름 더위를 이겨 냅니다!”

대한항공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주거 공간을 마련해주는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참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봉사 활동인 ‘해비타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운동은 어려운 가정에 삶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한국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Korea)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대한항공 임직원 120여명이 벽돌 나르기, 목조 작업, 단열재 붙이기 등의 작업 등을 통해 직접 집 한 채를 손수 짓기 위해 힘을 모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1년부터 나눔 경영에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로 한국 해비타트에 건축비 8억여원, 항공권 42매 협찬 등의 후원을 하고있다.

또한 지난 2004년부터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집 짓기 현장에 직접 참여해 이웃을 위한 참된 노동의 의미를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 각지에 총 11세대의 ‘사랑의 집’을 지어 소외된 이웃에 소중한 보금자리를 지원했다.

특히 사내 게시판으로 이뤄지는 자원봉사자 모집공고에 매년 참가 신청이 폭주하고 있으며, 회사에서도 이에 화답해 행사에 참여하는 임직원 및 가족 경비를 부담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모든 임직원들이 1000원 미만의 급여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 농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1사 1촌 운동’, 소외계층대상 의료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파하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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