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무선사업부의 실적은 지속적으로 성장했지만 IT와 네트워크 사업의 실적 둔화로 IM사업 전체 영업이익은 전분기 4조2700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IM사업 전체 이익은 전분기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무선사업부는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선사업부는 갤럭시S3 출시와 갤럭시노트의 꾸준한 판매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3 등 스마트폰을 5000만대 가까이 판매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분기 갤럭시S3 판매 확대에 집중, 실적 강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신흥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스마트폰을 내놓고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에서도 신모델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네트워크 사업은 LTE 장비 중심으로 매출 확대를 추진하고 IT사업은 시장 성장을 상회하는 실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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