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 HIV 치료 정책 연구 보고서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29 13: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제 의료 인도주의 비영리 독립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는 지난 22~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012 국제 에이즈 컨퍼런스에서 23개국의 에이즈 바이러스(HIV) 치료 정책 진행 상황을 최초로 다룬 보고서를 29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HIV 치료 확대에 필요한 치료 전략과 수단, 정책 진행 상황을 다룬 ‘스피드업 스케일업(SPEED UP SCALE-UP)’과 4개 국에서의 HIV 치료에 관한 공동체 모델을 설명하는 ‘클로저 투 홈(CLOSER TO HOME)’ 등이다.

이번 연구는 국경없는의사회와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항레트로바이러스치료(ART) 보급률 및 모자감염예방(PMTCT)에서부터 △공동체 내 치료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간호사들이 의사를 대신하여 HIV와 결핵 치료를 시작할 수 있는지 여부 △얼마나 많은 보건/의료 기관들이 ART를 제공하는지 등이 포함된 25개의 지표를 각국에서 조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각국 정부들은 더 많은 국민들에게 보다 우수한 항레트로바이러스치료(ART)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 끝에 발전을 이뤘으나, 일부 국가들이 혁신적인 공동체 기반 전략 시행에서 뒤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샤론안 린치 (Sharonann Lynch) 국경없는의사회 의약품 접근성 강화캠페인(Access Campaign)의 에이즈(HIV) 정책 고문은 "HIV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든 나라의 마을과 병원에서 ‘실질적인 치료’를 시작할 수 있으려면 관련 정책의 개정을 통해 간호사들도 HIV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말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현재 23개국 22만 명의 환자들에게 HIV 치료제를 공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