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바리스타가 직접 만드는 '에너지 음료'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30 15: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프라푸치노 이후 두 번째 자체 음료 브랜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스타벅스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 음료 시장으로 메뉴를 확대한다.

스타벅스는 31일부터 전국 450여 매장에서 최근 개발한 신개념 천연 카페인 에너지 음료 '리프레셔'를 전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리프레셔는 최상품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로스팅 이전 단계에서 천연 카페인과 기타 에너지 물질을 추출하고, 천연 건조 과일과 얼음을 더한 제품이다.

특히 리프레셔는 지난 1995년 출시된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 이후 두 번째로 탄생한 자체 음료 브랜드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3월 북미지역에서 시범 출시됐으며, 7월 중 한국·중국·일본을 비롯해 영국·프랑스·독일 등 15개국에 동시에 선보인다.

리프레셔는 생두 추출액과 과일 주스에 특별 건조된 라임 슬라이스를 섞고 얼음과 함께 흔들어 제공되는 '쿨라임'과 특별 건조된 블랙 베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베리 베리 히비스커스'로 제공된다. 가격은 모두 5400원(톨 사이즈 기준)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는 지난 40여년간 커피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탄생시켜왔다"며, "리프레셔는 로스팅 되지 않은 최고급 아라비카 커피 원두의 천연 카페인과 기타 에너지 성분에 주목해 맛·영양·웰빙을 실현한 신개념 천연 에너지 음료로 스타벅스에서만 가능한 혁신의 사례이자 커피의 재발견" 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