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성남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수여

[사진제공=티맥스소프트]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티맥스소프트는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티베로와 함께 지역 사회의 정보기술(IT)인재 육성을 위한 ‘IT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남지역 청소년 1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내년 1월 2학기 수료식과 함께 2차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티맥스의 ‘IT 희망 프로젝트’는 티맥스소프트와 티베로의 모든 임직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강사 및 멘토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1회씩, 연간 30회 이상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 IT 관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한 티맥스소프트와 티베로는 ‘IT 희망 프로젝트’를 수료한 학생들이 향후 IT 관련 학과를 졸업하게 되면 양 사에 우선적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요즘 대한민국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IT 인재양성을 위해 참여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티맥스의 ‘IT 희망 프로젝트’가 향후 지역사회를 넘어 전 국가적인 IT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