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관광지에서 물놀이 축제가 열리고 있는 워터파크 패밀리피아는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빼앗아버린 공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관계자에 따르면,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의 소유자이자 SBS ‘스타킹’ 출연, 소녀시대를 완벽히 재현해 진짜 소녀시대를 놀라게 했던 바로 그 댄싱로봇팀의 공연, 총 10대의 로봇이 최신 K-POP에 맞춰 아이돌 그룹의 댄스를 춘다고 밝혔다.
또한 물속에서 같이 로봇의 춤을 따라 하기도 하는 어린이들은 마냥 신기한 표정이다. 그동안 댄싱로봇 공연은 실내 위주였으나, 한탄강변의 푸르른 자연 속에서 로봇공연을 볼 수 있다는 점은 색다른 즐거움이다.
매일 1~2회 공연을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mulnori.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탄강 패밀리피아에서는 런던올림픽 개최기간동안 푸드코트 옆 대형스크린 앞에서 매일 밤 8시부터 12시까지 응원한마당도 펼쳐지고, 열대야를 피해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가족, 친구들과 응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야간 응원을 위한 입장은 무료로써 시원한 음료와 야식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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