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이승우 연구위원은 3일 “나를 믿어달라는 드라기 총재의 발언으로 한껏 정책 기대를 높였던 ECB 회의는 실망으로 마무리됐다”며 “단기적인 정책으로 기대했던 채권매입(SMP) 정책도 일단 할 수 있다는 입장만 반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준금리는 예상대로 동결됐다”며 “ECB가 행동을 주저함에 따라 8월 중 유로존 위기는 정책 공백이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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