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화물은 세계 경제 위축과 내수 부진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116만7000TEU) 보다 1.1%(1만3000TEU) 감소한 115만4000TEU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환적화물도 7월 69만6000TEU로 전년 동월보다 4.7% 증가에 그쳐 상승세가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 환적화물 처리 실적은 지난 3월 처음으로 70만TEU를 넘은 이후 4달 연속 월 70만TEU를 유지해왔다.
항만별로는 부산항의 경우 146만4000TEU(환적화물 70만2000TEU)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환적화물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항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북중국항만 환적대상 물량 감소 등으로 증가폭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광양항은 중국(13.6%) 등 아시아 주요지역 물동량은 증가한 반면, 러시아와 미국 수출입물량이 8만1000TEU, 2만7000TEU에서 각각 3만5000TEU, 2만6000TEU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7월 추정 처리실적은 지난해보다 0.8% 감소한 17만3000TEU다.
인천항은 중국(-5.6%) 등의 교역량 감소로 전년 동월대비 6.4% 감소한 16만TEU를 처리한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반기 국내·외 경제동향을 고려하면 uss과 같은 물동량 증가는 기대하기 다소 힘들다”며 “주변 항만 동향과 해운·항만 여건변화를 지속 점검하고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 항만배후단지 활성화를 통한 물량 창출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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