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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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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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영 정무부시장 주재 지역건설활성화추진위원회 개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6일 오전 '2012년 제2차 지역건설산업활성화추진위원회' 를 열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진영 위원장(정무부시장) 주재로 건설 관련 협회는 물론 인천 시의원, 관련 국장 및 산하기관장 및 공사 본부장, 건설업, 경제인, 학계 전문인사 등이 참석했다.

김진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경기 침체로 건설공사 발주량이 감소하여 건설업계가 다소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업체 참여율을 제고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그간 추진해 온 시책들을 더욱 세밀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근 수많은 공사가 발주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역 중소건설업체는 심각한 수주난과 불공정 하도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사업부터 우선 ‘지역업체 참여율 목표제’, ‘분할.분리발주’, ‘주 계약자공동도급제’ 등의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불공정 거래 및 이중계약 등 불법하도급 관행이 없어지도록 원.하도급간의 상생하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더욱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추진위원회에서는 인천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원도급 49% 이상, 하도급ㆍ자재ㆍ인력ㆍ장비 사용률 60%을 달성하기 위해 2012년 제1차 항만.공항정책협의회 개최결과, 인천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촉진 및 하도급업체 보호에 관한 조례 개정사항, 공공기관 및 민간투자사업 지역 업체 참여 확대 지원에 대한 검토 보고건 등 총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자유토론시간에는 최근의 건설경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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