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강사 25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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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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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 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이하 '강북 I Will센터')는 성북·강북지역 학교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중독 예방교육·집단상담 등을 실시할 강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상담관련 대학원 3학기 이상 재학 중이거나 상담관련 자격증 소지자, 청소년 강의·집단상담 진행 유경험자, 대학에서 교육·상담 관련학과 졸업 후 해당분야 경력 4년 이상인 자다.

희망자는 14일까지 이력서, 자기소개서, 관련 자격증, 졸업증명서를 강북 I Will센터 E-mail(990321@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강사 25명은 22~24일 3일간 명지 I Will센터에서 실시하는 서울시 I Will센터 인터넷중독예방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후 강북 I Will센터 예방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강북 I Will센터'는 광운대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인터넷중독 전문상담기관으로, 아동·청소년 및 성인들의 건강한 인터넷 생활을 지원하고, 인터넷 과다사용에 따른 상담, 교육 및 특성화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서울시의 인터넷중독예방 교육과 상담은 일선 학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선발 후 교육을 수료한 즉시 학교에서 교육·상담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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