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비싼 선물은 '환불' 마음만 알면 OK…"지현우 얘기?"

▲ [사진=KBS 2FM `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배우 유인나가 공식 연인 지현우와 있었던 사연으로 추측되는 일화를 공개했다.

유인나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2FM '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한 청취자의 사연을 읽어나갔다.

그 청취자는 "결혼 기념일에 카드로 비싼 선물을 사온 남편에게 어떻게 알뜰을 가르치죠?"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자 유인나는 "나도 최근 그런 적이 있다"면서 "그 마음을 받았으니 이 물건을 있으나 업으나 이미 받은것이다. '환불하자'고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조언했다.

이에 유인나의 '최근'이라는 발언에 따라 누리꾼들은 '지현우와 있었던 사연이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한편 이날 지현우는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에 입소하기 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많은 팬들과 취재진들은 유인나의 출현을 기대했지만 이날 그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 두 사람은 지난 6일 오후 잠시 떨어져 있을 시간을 위해 마지막 데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