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3개 기관 간 해운ㆍ파생분야에 대한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해 부산시의 해양ㆍ파생특화 금융중심지로서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나라 파생상품시장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거래소는 기대하고 있다.
부산발전연구원의 한국형 해상운임지수 개발 및 관련 인프라 구축과 한국거래소의 축적된 지수개발ㆍ상품화 노하우를 결집해 해운운임지수의 상품화 및 이를 기초로 하는 파생상품 개발을 통해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해양ㆍ파생특화 금융중심도시 육성에 관한 정책적,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 해운ㆍ파생분야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관련 학계 및 업계와 공동으로 연구성과 공유를 위한 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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