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방송 이수연, 이현주 기자= ‘올드미스 다이어리’ 제작진이 뭉쳐 야심차게 준비한 KBS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가 7일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시트콤 연기가 처음인 황신혜와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이본과 박지윤, 그리고 씨스타 막내 다솜을 비롯해, 안석환, 최우식, 심지호 등이 참석해 이번 작품에 대한 열의를 보였습니다.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안석환과 황신혜! 과연 어떤 느낌일까요?
[안석환 / 배우] 처음에는 황신혜씨 눈을 못 마주쳤어요. 황홀해서...
이번엔 군 제대 후 복귀 작품으로 시트콤을 선택한 심지호! 그만큼 이번 캐릭터에 대한 열의도 남다릅니다.
[심지호 / 배우] 원래는 파티쉐여서 혼자 조용히 빵을 배우고 있다가, 갑자기 커피를 배워야 할 것 같은...
한편, 걸그룹 씨스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다솜은 최근 티아라의 왕따 사건을 의식한 듯, 씨스타 팀원의 관계를 강조했는데요.
[다솜 / 가수] (씨스타 사이는) 정말 좋고요. 정말 친자매 같아요. 그래서 씨스타이고요.
‘닥치고 패밀리’는 외모와 스펙 모두 우월한 우성가족과 콤플렉스 투성인 열성가족이 한 지붕 아래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달콤살벌한 가족 시트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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