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폴리틱셀러(Politics seller) 붐이 일고 있다.
'폴리틱셀러’란 정치(Politics)와 베스트셀러(best seller)의 합성어다. 최근 정치관련 서적이 국민과 교감의 수단이자, 대선후보를 면밀히 알아보는 미디어로 인기를 끌면서 파생된 단어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 내 정치도서는 매출은 지난해 7월 대비 올해 약 10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11번가 관계자는 “올 초부터 대선 후보 관련 책은 물론 사회정치 서적의 판매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며 “지난 7월, ‘안철수의 생각’이 발매되면서 폴리틱셀러 열풍에 불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폴리틱셀러 열풍에 따라 ‘2012대선 주력 후보 추천 도서전’을 마련했다. 안철수, 박근혜, 문재인 등 인물서적과 정치관련 서적 등 총 101종 도서를 최대 51% 저렴하게 판매한다. 기획전은 12월 19일 대선 때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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