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세토닉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각각 47%, 285% 증가했다”며 “예상치는 하회하지만 성공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뤘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실적턴어라운드는 하이 엔드(high-end)급 스마트폰에 2M 렌즈 매출이 시작됐고 갤럭시빔에 사용될 초소형 프로젝터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각각 55%, 200% 증가한 880억원, 132억원을 기록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주요고객의 high-end급 스마트폰에 8M 렌즈도 본격 출시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갤럭시빔용 초소형 프로젝터 매출이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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