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공동관 참가는 게임스컴 주최측인 쾰른메쎄(Koelnmesse)와 BIU(독일 게임소프트웨어협회)가 한국을 파트너 컨트리(Partner Country), 즉 동반주최국 자격으로 초청해 이뤄지게 됐다.
게임스컴 주최측은 한국을 동반주최국으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한국 게임산업이 세계 온라인 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점과 유럽 내에서 한국 게임 콘텐츠들의 인기가 상승 중인 점도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밝혔다.
한국공동관은 비즈니스 전시관 운영 기간인 15~17일 열리며 국내 중소 게임사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전 세계 게임 유통사(퍼블리셔)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행사 첫날, 세계 언론인들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하고 쾰른 시가 속한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 주의 영상미디어콘텐츠재단·경제개발공사와 콘텐츠 산업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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