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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올림픽골프, 남녀 60명씩 출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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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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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랭킹 ‘톱15’ 자동출전…국가당 최대 4명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로고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정식종목이 된 골프는 어떻게 치러질까?

현재까지 열쇠를 쥐고 있는 국제골프연맹에서 확정 발표한 것은 없으나 그 윤곽은 드러나고 있다. 미국 골프채널에 따르면 경기방식은 스트로크플레이로 하고, 개인전으로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출전선수 규모는 남녀부에 각 60명, 총 120명이다. 경기는 나흘간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다. 메달은 남녀 각 1-3위 선수가 금, 은, 동메달을 가져가는 식이다. 골프 종목에서는 한 국가가 최대 2개의 금메달을 딸 수 있는 것.

출전 기준도 흘러나오고 있다. 남녀 세계랭킹 15위내 선수에게는 자동 출전권이 주어진다. 사실상 프로들의 잔치가 될 전망이다. 다만, 국가당 4명까지만 출전시킬 수 있다. 세계랭킹 15위내에 선수 이름을 올리지 못한 국가는 랭킹순으로 2명까지 출전시킬 수 있다. 물론 전체 60명 한도내에서 그렇기 때문에 한 사람도 내보내지 못하는 국가도 있다. 따라서 랭킹 ‘톱15’에 자국 선수들이 많이 올린 나라가 유리하다.

미국 골프채널은 15일 랭킹 기준으로 4년 후 올림픽 출전선수를 시뮬레이션했다. 미국 남자는 타이거 우즈, 웹 심슨, 버바 왓슨, 제이슨 더프너다. 영국은 로리 매킬로이, 루크 도널드, 리 웨스트우드, 저스틴 로즈다. 매킬로이는 북아일랜드가 영국(단일팀)과 별도로 출전할 경우 그레임 맥도웰과 함께 북아일랜드 대표로 나선다.

한국여자대표는 최나연 안선주 양희영 김인경이다. 메달 획득이 유력시되는 한국 여자골프선수들은 상위 4명 안에 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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