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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경찰서) |
이날 의왕서는 북한이탈주민 남모(24)씨를 초청, 북한을 탈출해 입국하기까지의 경위와 현재 북한 청소년의 생활 및 인권실태에 대해 생생한 증언을 통해 전달했다.
그는 또 외부에 알려진 북한과 그 이면에 감춰진 모습을 준비해 온 사진자료와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안보강연장에 모인 서울소년원생과 교직원들은 실제 북한이탈주민을 통한 실감나는 안보교육으로 안보의식 확립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다.
특히 이날 안보강연을 들은 한 소년원생은 “내 또래의 북한 학생이 겪는 굶주림과 고통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자유 대한민국에 사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 일이라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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