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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 방송광고 판매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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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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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이번 런던올림픽의 방송광고 판매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열린 런던 올림픽에서 KBS-2TV와 MBC-TV를 통해 391억원의 방송광고를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영미디어렙 코바코의 이번 런던올림픽 판매액은 KBS 2TV가 203억원, MBC가 188억원으로 이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 판매액을 넘는 기록이다.

코바코는 이번 런던올림픽이 7~8월 광고 비수기, 유럽 금융위기 여파, 런던과의 8시간 시차 등 어려운 판매여건과 MBC의 경우 노조 파업의 후유증 등에 따른 시청률 급락 상황에서의 실적으로 경쟁미디어랩 체제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해석했다.

코바코는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방송광고 판매 호조를 보인 배경으로 MBC와 KBS를 상호보완적으로 구성한 패키지 판매 등 다양한 판매방식을 개발한데다, 타깃에 맞는 맞춤형 판매 등 현장 영업에 주력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축구 올림픽 동메달 획득, 원정 올림픽 5위라는 최고의 성적, 리듬체조의 손연재의 활약과 기대치 않았던 사격, 펜싱 등 비인기 종목의 선전도 원인이 된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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