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 알뜰폰 신규 요금제 선보여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온세텔레콤이 알뜰폰 신규 요금제를 선보였다.

온세텔레콤 알뜰폰 서비스 스노우맨이 음성통화 및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이용자를 위한 신규 요금제 4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온세텔레콤이 새롭게 내놓은 스노우맨 요금제는 음성통화량이 많은 이용자를 위한 음성정액 요금제 3종과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이용자를 위한 통합정액요금제 1종을 포함한 4종이다.

음성정액 45·55·65는 각각 월 기본료 4만5000원, 5만5000원, 6만5000원으로 음성통화를 600분, 800분 1000분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이전 요금제와 달리 각 요금제 모두 매달 100건의 SMS를 함께 제공한다.

음성 정액형 요금제의 경우 타사와 비교했을 때 최대 30% 저렴하게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요금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대 데이터서비스를 1GB까지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실속 27 요금제를 출시했다.

스마트실속 27은 기본료 2만7000원에 음성통화 100분, 데이터 1GB를 사용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온세텔레콤 관계자는 “당초 예상했던 주타겟층은 음성통화가 적은 청소년, 주부층이었으나 기존 MNO 사업자에 뒤지지않는 스노우맨의 통화품질 및 서비스가 알려지면서 고객층이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