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에 '짭새'라고 말해 20대男 벌금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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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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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광주지법은 경찰관을 '짭새'라고 부르며 모욕한 박모(28)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10일 오전 3시쯤 경기 군포시의 모 지구대에서 소란을 피우는 박씨에게 경찰이 귀가를 권유하자 박씨가 "짭새가 뭔데"라고 말하며 경찰관을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인천지법도 지난달 사기 혐의로 조사를 받던 30대 남성이 경찰관에게 '짭새'라고 2~3차례 말해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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