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표본추출로 선정된 941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빈도, 의료 이용 추세, 사건·사고 발생률 등 6개 분야 250여 항목의 질문을 통해 군포시민의 건강생활 전반을 파악한다.
시는 건강조사가 완료되면 시민을 위한 맞춤형 의료 및 보건 정책 수립·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내달 17일부터 26일까지 ‘2012년 경기도 도민조사 및 군포시 사회조사’도 시행하는 데 이를 위해 조사원 20명과 관리자 2명도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9만 군포시민의 다양한 실생활 현황을 파악, 더 살기 좋은 군포 만들기를 위한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이번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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