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이달 30일까지 본점 2층 팝업 전문매장 '더웨이브(The Wave)'에서 코오롱스포츠 트레블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130만원짜리 고기능 구스다운 '안타티카 리미티드 구스다운'을 백화점 업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남극 장보고 기지 건설현장에 지급된 제품으로 극지에서도 입을 수 있다. 이 제품은 900 필파워에 발열 섬유 패드가 내장돼 있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은 트레블 라인 상품도 선보인다. 코오롱스포츠 트레블 라인은 가벼운 야외활동이나 운동할 때 입을 수 있게 패션성이 강조된 제품 라인이다.
롯데백화점은 헤비구스다운 4개 품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고급 텀블러를 증정한다. 또 모든 구매 고객에게 스카프를 선물한다.
윤성환 레저CMD(선임상품기획자)는 "연중 아웃도어 브랜드 매출 70% 이상을 차지하는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브랜드별 전략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며 "올 겨울도 혹한이 예상돼 헤비구스다운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관련 아웃도어 상품을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25일 코오롱스포츠 전속모델인 배우 이민정씨의 팬사인회가 열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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